Reimagining LAK42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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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ek 7 Speaking: 왜 항상 시험 때가 가까워져서 후회할까?

Content from Talk to Me In Korean: Real-Life Korean Conversations Intermediate

대화 21

수진: 유희야. 우리 수학 시험 범위 51페이지까지 맞지?
유희: 음… 잠깐만.
수진: 응.
유희: 51페이지? 나는 63페이지라고 써 있는데?
수진: 응? 진짜?
유희: 응. 여기 봐 봐. 5과 63페이지까지.
수진: 헐.
유희: 뭐야. 4과까지만 공부한 거야?
수진: 응… 아, 어떡해. 망했어!
유희: 야, 괜찮아. 이번 주말에 바짝 하면 돼.
수진: 다른 것도 공부할 거 많은데… 전날 밤 새서 벼락치기 해야겠다.
유희: 전날 안 자고 공부한다고?
수진: 응. 그래야지 뭐 어쩌겠어. 아… 정말 바보 같아.
유희: 너 안 자고 할 수 있겠어? 나는 시험 전날 벼락치기 절대 못 해.
수진: 왜?

유희: 하나도 안 자고 가면 그다음 날 항상 졸아.
수진: 아, 진짜? 그럼 넌 시험 전날 밤 새면 안 되겠네.
유희: 어. 난 그래서 시험 전날 항상 푹 자.
수진: 그럼 다음 날 컨디션은 참 좋겠다.
유희: 응, 그러니까. 그래서 미리미리 하는 수밖에 없어.
수진: 아… 나도 미리미리 좀 해 놓을걸. 왜 항상 시험 때가 가까워져서 후회할까?
유희: 그러게. 평소에는 시험 때 되면 벼락치기 할 생각만 하고, 막상 시험 때가 되면 평소에 공부 안 한 걸 후회하게 돼.
수진: 맞아. 진짜 그런 것 같아. 그래도 다음 시험은 꼭 평소에 준비해 놓을 거야!

문법

Pattern 1: 괜찮아. VERB + -(으)면 돼

Pattern 2: SUBJECT + -은/는 절대 못 VERB + -아/어/여

Pattern 3: 꼭 VERB + -(으)ᄅ 거야